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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흥케미칼]플라스틱의 종류

작성자
남흥케미칼
작성일
2016-12-29 17:40
조회
4526


플라스틱(Plastics) 종류


플라스틱은 열가소성 수지와 열경화성 수지로 나뉜다. 열가소성 수지는 일정한 온도가 가해지면 유연하게 되어 성형 가공이 용이하고 다량 생산에 적합하다. 그러나 용제에 용해성이 있고, 내열성․내약품성․기계적 강도 등이 열경화성에 비해 떨어진다. 이것은 비닐(PVC), ABS, PP, PE, PS, PC 등이 있다. 열경화성 수지는 일단 경화가 되면 열을 가하면 딱딱해지며, 어떤 용매에도 녹지 않고, 화학구조도 변한다. 에폭시, 폴리우레탄, 메라민 등이 있다.

폴리프로필렌(PP) : 열가소성 수지로 플라스틱 중 제일 가볍다. 또한 융점이 높다. 폴리에 치렌(PE)에 비해 인장 강도, 탄성이 높다. 전기적 성질이 좋고, 습기도 흡수하지 않고 화학약품에 강하다. 표면이 튼튼하며 광택도 있고 촉감도 좋으며 상처가 나지 않고 가공도 용이하여 컵, 병마개, 가정용품, 문구류, 치약, 튜브 등에 많이 쓰인다. 자외선에 비교적 약한 것이 흠이고, PE 저럼 스크린 인쇄에 앞서 전(前 )처리를 해야 한다.

폴리에치렌(PE) : 열가소성 수지로 포장재에 많이 쓰인다. 재질이 강하고 무게가 가벼우며 내구성이 강하다. 우수한 내수성, 절연성, 내산성, 내알카리성이 있다. 대개의 약품에는 안전하며, 강도와 내충격성도 크고 저온 유연성도 좋다. 모든 종류의 포장 상자들이 폴리에치렌으로 제조된다. 그러나 구조상 분극이 적어 염색이 어렵기 때문에 스크린 인쇄에 앞서 전(前 )처리를 해야 한다.

폴리카보네이트(PC) : 산업소재로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투명, 반투명, 불투명 가공이 가능하고 내습성, 내열성이 좋고 가공하기가 쉽다. PC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여러 종류의 기계부품, 계기 커버, 유리대용 등에 이용되며 절연성, 내열성, 투명성, 치수 안정성 등이 요구되는 각종 용도에 널리 사용된다. 필름이나 시트 로 이용이 많다.

비닐(PVC) : 과거 스크린 인쇄업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열가소성 수지다. 내산성, 내알카리성, 내수성이 우수하고 투명 착색도 자유롭고 가공성도 좋다. 이것은 경질과 연질이 있는데 경질의 PVC는 PVC 원상태대로 또는 5% 정도의 가소제를 가해 성형한 것으로 딱딱하다. 용도는 수도관, 배관, 공업재료, 건재, 간판, 식품용기 등이 있다. 연질의 PVC는 30~50%의 가소제를 가하므로 유연한 촉감을 가진다. 원상태의 PVC 성질은 저하되지만 유연한 엷은 필름이나 시트가 자유롭게 제조되므로 인조 피혁 및 비닐하우스 등에 대량 사용된다. 용도는 너무 광범위하여 다 열거할 수 없을 만큼 우리 생활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ABS : 열가소성 수지로 헬멧, 자동차부품, 냉장고, TV, 카세트 등 가전제품에 가장 많이 쓰인다. ABS는 진공압축 성형품으로 견고성, 내화공약품성, 고광택이 특징이다. ABS의 뜻은 폴리스치렌(S)의 내충격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아크로니트릴(A)과 부타디엔(B)의 특성을 살린 3성분의 공중합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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